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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란 무엇인가?

     

부산에 위치한 아시아드 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고 한다.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자 한명이 사회복지사로 

지난 20일과 21일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병원 측은 환자 193명과 의료진 100여 명을 즉각 경리하고 코호트 격리에 돌입했다.  




여기에서 코호트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코호트(cohort)는 동일 집단을 뜻하는 통계 용어인데, 

보건 분야에서 쓰이는 코호트 격리란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 질환자가 나온 병원을 

의료진들과 함께 폐쇄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즉, 특정 질병 발병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전원 격리하는 

매우 높은 단계의 방역 조치다. 

여기서 코호트 병원이란 이런 코호트 격리를 하는 병원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에는 어떠한 예가 있는가?

2015년 국내에서 메르스가 확산될 당시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전국 9개 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또 2020년 2월에는 코로나19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과, 

확진자가 근무했던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 등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 코로나19가 빨리 진정 됐으면 좋겠다.

우리 나라도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 섰고, 안전 문자는 하루에도 수십개의 문자가 오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주변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해서 어디 돌아다니기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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