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준다고 오라는데 갈까요?
시상식 초청받고 두려움을 호소한 MC몽이 팬이 남긴 댓글에 발끈하면서
엠씨몽 인스타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병역 기피로 큰 논란을 일으켰던 MC몽이 오랜만에 답정너로 논란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는 내년 1월 8일 열리는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참석 여부와 관련해 팬들에게 질문을 남겼는데요
엠씨몽은 그 시상식에 갈지 말지 고민 중이라는 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MC몽은 “상을 준다고 오라는데 갈까요?. ‘내가 그리웠니’ 때도 대리 수상했는데,
용기 내볼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 공연은 안 한다고 말했고, 고민 중이다. 좋은 일이지만,
두려운 것도 사실이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가수들이면 상을 준다는 말을 들었을 때 시상식에 흔쾌히 가겠지만,
엠씨몽은 수년 전에 병역 비리를 저질러서 연예계에서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시상식에 가는 게 두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팬 중에 한 명이 "전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 댓글 때문에 MC몽은 기분이 좋지 않았는지 자신의 팬에게 다짜고짜
"안티세요? ㅋㅋ" 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팬이라면 무조건 가라고 말해야 하는 게 정답이었을까요?
그러자 해당 댓글 작성자는 자신이 MC몽의 오랜 팬이라고 밝히며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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