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1,500달러 달성기념 유튜브 통계분석

애드센스 1,500달러 달성기념 유튜브 통계분석

요즘 본업외에 부업거리를 찾는 분들이 유튜브나 티스토리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애드센스를 고려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도 본업을 가지고 있지만 본업외에 취미로 용돈 벌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참 많이 해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요즘 핫하다는 애드센스가 얼마 전 총 수입이 1,500달러를 달성해서 애드센스의 가장 큰 수입원인 유튜브의 통계분석을 해 보고자 한다. 

이 통계는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내가 자료를 올리는 성향에 따른 내용이며, 다른 분들은 꼭 이런 통계가 맞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애드센스에서 가장 궁굼해 할 추정수익 그래프이다.

나는 애드센스를 2015년 유튜브를 통해서 승인을 받고 그동안 관리를 하지 않다가 올해 2017년 1월부터 유튜브자료를 올리기 시작했다. 1월부터 3월까지는 내 상황에서 자료를 열심히 올렸던 기간이다. 남들은 한 달에 몇 백 달러씩 번다고 하는데 처음 시작 3개월간은 하루 1~2달러 정도로 만족했다. 한달이면 대략 5만원 안팍인데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3월말, 4월부터 내 동영상에 광고가 붙지 않는 것을 알았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봐도 아무도 원인을 몰랐다. 좀 있으니 유튜브 광고주의 보이콧 때문에 광고가 붙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시기에 유튜브를 포기한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4월부터 6월초까지는 동영상을 올리지 않았다. 이 시기에 수익은 하루에 0.02달러가 고작이었다. 보이콧이 장기화 되면서 유튜브 수익을 포기하고 있을 때쯤 6월 중순에 그동안 올린 동영상 하나가 추천 동영상에 반영이 되면서 많은 수익을 발생해 주었다. 그 후 일주일에 동영상 2개 정도를 꾸준히 올렸다. 

그래프를 보면 추천영상에 노출된 이후로 지금까지 3개월간 최고 수익엔 차이가 있지만 어느정도 일정한 패턴이 있었다. 대략 10일을 단위로 최고 수익을 올려주고 있었다. 최고 수익을 올린 다음엔 바로 바닥을 치고 또 가파르게 수익이 치고 올라갔다. 

한달에 수익금 수령 최저치인 100달러만 넘기를 바랬었는데 이번주는 하루에 100달러를 넘기고 200달러 가까이 올라가고 있다. 마지막 그래프를 보면 또 가파른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데 며칠 뒤 얼마의 최고 금액을 치고 올라갈지 궁굼해진다.

트래픽소스 통계를 보면 내 유튜브에 유입된 5위안에 추천동영상, 탐색기능, 최종화면, 외부, 유튜브검색이 있다. 압도적으로 많은 트래픽을 일으키는건 추천동영상이다. 다른 유튜버의 동영상을 보면 비슷한 동영상을 추천해서 볼 수 있게 해주는데 이곳에 내 영상이 노출이 되는 것이다. 

이 추천 동영상은 내가 올리고 싶다고 해서 올릴 수 있는게 아니지만 나머지 탐색기능, 최종화면, 외부, 유튜브검색은 내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트래픽소스 유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종화면은 유튜브 설정에서 내가 원하는대로 반영할 수가 있고, 외부는 다음 통계에서도 이야기 하겠지만 링크를 열심히 퍼다가 다른 곳에 홍보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검색은 내가 원하는 키워드로 동영상 올릴 때 제목과 태그에 작성을 해 놓은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구독자 통계를 보면 처음 1개월간은 구독자가 올랐다 줄었다를 반복한다. 이것은 유튜브를 처음 운영하면 구독자를 얻는 것이 너무 힘든데 유튜브 검색에서 맞구독등을 검색하면 서로 구독해주는 동영상이 많이 있다. 이곳에서 맞구독을 해서 얻은 구독자이다. 

어느정도 구독자를 늘리고 2월부터 6월까지는 시간이 없어 가끔 맞구독을 했다. 6월이후는 동영상이 추천에 노출되면서 수익과 비례로 구독자수도 늘어 났다. 

구독자가 많다고 동영상을 올릴 때 조회수가 엄청 늘어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구독자 클릭률은 1%내외다. 다만 채널이 튼튼해 지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트래픽소스 통계중에 외부라는 것이 있었다. 물론 다른 사이트에 검색등록을 해 놓으면 외부에서 노출이 되기에 통계수치가 올라가지만 본인이 동영상 소스를 다른 곳에 공유해도 이 통계는 늘어난다. 처음 열심히 했던 1월달은 다른 사이트나 카페등에 열심히 홍보를 해서 트래픽이 늘어 났다. 2월부턴 홍보를 못하고 회원들이 개인sns나 카페 등에 링크를 걸어서 트래픽이 늘어 났다. 6월부턴 수익이 늘어 난 만큼 공유수도 같이 늘어 났다.

대략 9개월간 애드센스를 운영하면서 분석해본 결과 필자가 하고 있는 애드센스 수익은 2가지로 티스토리와 유튜브이다. 

티스토리는 6월말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1개월에 대략 50달러 정도 수익이 발생하고 있고 유튜브는 원하는 수익을 훨씬 넘어서 발생하고 있다. 

티스토리에 관련된 내용은 다음에 다시한번 포스팅 하기로 하고 유튜브는 수익에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동영상을 올리는게 답인 것 같다. 높은 수익을 올리다가도 2달러도 안되는 수익으로 바닥을 칠때도 있고 그러다 또 수익을 올리는 상황이 일정한 간격으로 나타 나고 있다. 수익이 안날 때 포기를 해 버린다면 유튜브 뿐 만이 아니라 어떠한 것도 원하는 수익을 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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