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정밀공장 신축공사 완충저류조 및 정화조 설치, 오수배관공사

00정밀공장 신축공사 완충저류조 및 정화조 설치, 오수배관공사

바닥 매트 콘크리트가 양생이 되고 철골팀이 들어와 철골 조립을 하는 동안 한쪽에선 정화조 설치 및 오수배관공사가 시공이 되었다.

00정밀공장을 신축하는 지역은 환경적인 이유로 일반 산화폭기조 정화조가 아닌 침지식막분리조로 일처리량은 10m3로 설계가 되었으며, 만일의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 완충저류조도 설치가 되었다. 

최종 방류수의 BOD와 SS의 농도는 5PPM이하가 되겠다.

침지식막분리조란?

막분리공법은 처리의 고도화 및 관리비용의 감소를 목적으로 개발된 처리방법의 하나로 반응조내에 평판형 정밀여과막을 침지하여 저압 흡입 펌프를 통해 슬러지와 청정수를 고액분리하는 방식이다.

처리계통은 침전분리조 – 유량조정조 – 막분리조 – 방류조 순이다

*침전분리조 : 고농도로 유입되는 오수를 침전분리조를 거침으로써 후처리시설에 대한 부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유량조정조 : 유량조정조에 유입된 오수를 일정기간동안 체류시킨 후 유입량에 따라 조정하여 폭기실로 유입시킴으로써 유량 조정이 가능하여 유입되는 과정에서 고형물 및 각종 이물질의 분리효과가 진행되며, 혐기성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일부 분해된다.

*막분리조 : 반응조내에 평판형 정밀여과막을 침지하여 저압 흡입 펌프를 통해 슬러지와 청정수를 고액분리한다.

6W굴삭기가 터파기 하고 있는 곳이 침지식막분리조 정화조가 설치 될 곳이다. 

정화조 준공 대행업체에서 정화조의 처리능력을 좋게 하기위해 최초 오수 유입구에 정화조 작은 것을 시공하고 그 뒤에 침지식막분리조로 시공하는 것을 권유해서 침지식막분리조 앞쪽으로 용량이 작은 정화조 1개를 더 설치했다.

이곳이 완충저류조가 설치될 곳이다. 침지식막분리조나 완충저류조는 FRP로 제작이 되었다.

완충저류조는 침지식막분리조가 고장이 났을 경우 화장실 오수 밸브를 완충저류조로 보내 침지식막분리조를 고치는 동안 임시로 오수를 저장하도록 하는 목적이다. 그리고 완충저류조는 방류구가 없어 통에 저장이 되어 있다가 오수처리차량에 의해 처리하면 된다. 

하지만 내 생각엔 이 완충저류조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

완충저류조가 설치될 곳을 터파기 하고 있다. 

완충저류조와 정화조가 설치 될 부분은 화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지역은 차도용으로 사용을 안 할 경우 정화조박스 설치 없이 버림콘크리트와 상부콘크리트만 타설하면 되기에 정화조박스설치는 생략했다.

침지식막분리조가 설치될 부분도 터파기가 완료 되었다. 

터파기 부분이 다단으로 층이 되어 있는 이유는 침지식막분리조 앞에 용량이 작은 정화조 1개가 더 설치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굴삭기로 터파기 후 바로 버림콘크리트를 타설했다.

침지식막분리조가 설치될 부분도 버림콘크리트가 타설이 되었다.

먼저 침지식막분리조가 자리를 잡았다. 터파기시 마당의 마감선과 최종 방류조의 높이를 잘 판단해서 터파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지식막분리조 앞에 용량이 작은 정화조도 위치를 잡았다.

완충저류조도 버림콘크리트 위에 위치를 잡았다.

일단 정화조 자리를 잡고 일부 되메우기 후 정화조에 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물을 채워 넣지 않을 경우 갑작스럽게 비가 온다면 이 큰 정화조도 배처럼 둥둥 떠 오를 수가 있다.

침지식막분리조도 주변 되메우기를 일부하고 정화조 안에 물을 채워 넣었다.

건물의 화장실에서 나오는 오수 유입구에 오수받이를 설치하고 PVC밸브 2개를 시공해 놓았다. 

2개중 하나는 침지식막분리조로 항시 열려 있고 하나는 침지식막분리조가 고장이 났을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밸브가 잠겨있다.

PVC 100mm 오수배관을 완충저류조에 연결하고 배관주변 되메우기 중이다. 이 배관은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완충저류조는 방류를 위한 배관이 설치되지 않는다.

침지식막분리조에도 PVC 100mm 오수배관을 연결했다.

정화조에서 방류되는 배관은 이중벽관 200mm로 시공이 되었다. 

정화조 구조상 방류구 크기는 100mm인데 설계상 200mm로 되어 있어서 레듀셔를 이용해서 확장하여 시공하였다. 

의미없는 짓이다.

최종 방류될 오수맨홀에 연결하고 있다.

정화조 밸브가 시공이 되었다.

통기를 위한 배관은 PVC 100mm로 시공이 되었고 각 정화조 개구부는 주름관 600mm로 인발을 하여 상부콘크리트 타설 및 마감선에 맞추어 잘라낼 예정이다.

브로워에서 폭기조에 들어갈 엑셀배관들이 시공이 되었다. 

이 배관을 통해 브로워 공기를 정화조에 넣어준다.

모든 오수배관이 마무리 되고 되메우기를 완료 했다. 

이 위로 와이어매쉬를 깔고 콘크리트를 타설할 예정이다.

침지식막분리조도 되메우기 완료 되었다.

완충저류조 상부 콘크리트가 타설 되었다. 이곳은 조경으로 사용될 곳이기 때문에 정화조 박스는 시공하지 않았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오해를 할까봐 덧붙여 설명을 하자면 지역마다 조례가 다르다 어느 곳은 차량이 진입을 하지 않아도 정화조박스 시공을 요구하는 지역도 있으므로 꼭 지역의 담당자와 상의하여 정화조박스 설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침지식막분리조도 상부콘크리트가 타설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부지내 우수배관 공사와 오수배관 공사가 모두 완료가 되었다. 다음 포스팅에선 철골팀에서 철골조립하는 공정을 이야기 해 보겠다.

지난 포스팅 보기

00정밀공장 모든공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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