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빠마의 Life, Job, Hobby

00정밀공장 신축공사 철골제작 및 우수배관시공




요즘 날씨가 현장에 조금만 나가 있어도 숨이 막힐 정도로 너무 덥다

저번 주말은 4일간 서해 기지포로 휴가를 다녀 왔는데 역시 휴가는 에어컨 빵빵하게 켜 놓고 아무것도 않하고 그냥 누워 있는게 답인 것 같다. 더운날 바닷가에서 가족끼리 좋은 추억을 남겼지만 더위와 싸우느라 몸은 더 피곤한 것 같다


작년 이맘때쯤 시공된 00정밀공장 신축 현장의 매트 콘크리트 타설이 끝나고 콘크리트가 양생되는 동안 철골 h빔 제작 공장을 다녀 왔다. 그리고 철골 작업이 투입 되기 전에 외부 우수 배관을 마무리 했었다.


우리 회사에도 철골 사업부가 있어서 왠만한 현장은 우리가 직접 철골제작하고 시공을 하지만 이 시기에 공장신축 현장이 너무 많이 생겨서 규모가 큰 우리 현장까지 시공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외주로 발주를 하여 제작 전 제작도면을 검토하고 감리와 상의를 마치고 철골 제작에 들어 갔었다.




철골 제작 공장에 도착하니 모든 부재가 제작이 완료 되어 있었다


현장에서 내화 페인트 뿜칠을 하고 조합페인트까지 완료할 예정이라 공장에서는 녹방지를 위한 방청페인트까지만 시공이 되어 있다.




기둥 부재도 제작이 완료가 되었다


기둥 부재는 모두 5가지의 종류로 설계가 되었는데 가장큰 기중부재의 H빔 크기는 H-692*300*13*20이다

그리고 보등의 기타 부재는 수십가지의 크기가 다른 H빔을 사용하는데 가장큰 보의 H빔 크기는 H-588*300*12*20을 사용했다.






철골 접합부도 확인했다.





철골 제작이 완료가 되고 철골 자재가 현장으로 입고 되기 전 매트콘크리트가 양생되는 동안 외부 지붕 우수배관을 시공했다.


배관은 pe이중벽관 300mm로 시공 했으며, 빗물받이는 깊이 900mm를 이용해서 시공했다.

먼저 굴삭기로 레벨에 맞추어 터파기 후 이중벽관이 시공 되었다

배관 주변을 다지기 위해 배관 주위로 흙을 살짝 덮어 놓은 모습이다

배관 주변을 잘 다져 주지 않으면 비가 많이 오면 이 주변은 항상 침하가 발생해서 하자로 이어진다.




이중벽관 우수배관이 연결되면서 한쪽에선 굴삭기로 다지기 위해 조금씩 흙을 덮고 있다.




건물 주변 4면을 모두 배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배관 자재가 많이 입고 됐다.




이중벽관 연결 부위는 아스팔트시트로 이음부위를 감싸고 수밀밴드로 볼트를 채워 빗물이 누수되지 않게 시공한다.




자로 꺽인 부분도 90도 엘보를 시용해서 시공한다.




우수배관을 시공하다보면 화장실 배관하고 항상 간섭이 생길 수가 있다

가운데 녹색 청테이프로 동그랗게 되어 있는 부분이 화장실 오수가 나오는 배관이다

다행히 이중벽관 위로 오수 배관을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중벽관 우수관이 건물 모양대로 모두 꺽여서 시공이 되었다


반듯하게 시공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부지에 전기나 설비등 많은 배관들이 시공 예정이라 최대한 건물 주변으로 시공이 되었다.




우수배관 터파기 하는 중에 통신맨홀도 시공했다.




최초 건축주께서 부지 조성을 할 때 사업 부지내에 우수맨홀과 오수맨홀이 시공이 되어 있어서 배관 연결은 쉬웠다

시 배관과 연결을 위한 최종 방류는 건축주가 시공한 사항이라 준공시 우리는 여기까지만 시공하면 된다.


우수배관과 오수배관이 같이 시공이 되었으면 편하게 할 수도 있었지만 정화조 설치와 오수 배관이 복잡하게 시공을 해야 돼서 일단 우수배관만 작업이 완료가 되었다


철골자재가 반입되면서 한쪽에선 오수배관공사가 진행이 되었는데 철골공사 포스팅 전에 정화조와 오수배관 공사를 다음 포스팅에서 해 보겠다.


지난 포스팅 보기


00정밀공장 모든공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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