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빠마의 Life, Job, Hobby

외부 스타코 마감 및 징크마감, 방부목 데크 마감하기


천안 아산 고급단독주택 A필지의 스타코 마감 및 징크 마감이 시작 되었다

징크는 스타코 마감 시 오염을 방지 하기 위해 하지와 방수 합판까지만 완료를 하고 스타코 마감 후에 징크 최종 마감 예정이다. 징크와 스타코 마감이 끝나면 건축주 요청에 의해 방부목 데크가 시공될 예정이다

오늘 포스팅은 천안 아산 고급단독주택 A필지의 스타코 마감 및 징크 마감, 그리고 외부 방부목 데크 시공 관련 포스팅을 해 보겠다.





조금씩 날이 풀리고 스타코마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스치로폼 보드를 외벽에 붙이고 메쉬를 미장으로 마감하여 스치로폼면을 더 단단하게 마감 지어 준다

스타코와 예전에 유행 했던 드라이 비트가 시공 형태는 똑같다.




우측면도 메쉬를 마감하고 마를 때까지 양생 중이다.




스타코 마감 시공 방법은 뿜칠로 마감 짓는 방법, 뿜칠 후 미장칼로 눌러서 마감 짓는 방법, 미장처럼 스타코 마감재를 미장칼로 펴서 마감 짓는 방법이 있다.

창틀 주변에는 건축주께서 원한 창문 몰딩을 시공 후 뿜칠로 마감을 하고, 외벽은 스타코 미장으로 마감이 이루어 졌다.




본 건물옆 황토벽돌 찜질방은 건축주께서 주택 컨셉과 맞지 않는 다고 철거를 계획 하셨으나 겨울에 찜질방으로 너무 좋아 마감만 본 건물과 맞추어 벽면은 스타코로 마감하고 지붕은 징크 색상에 맞추어 도색으로 마감 짓기로 했다.





주택 우측면도 스타코 마감이 끝났다.




배면도 스타코 마감이 끝났다

처마밑은 건축주께서 오랜 구상 끝에 징크가 처마 마감선까지 감싸지 않고 중간에 층을 두어 시공을 원하셨다.




처마밑 천정도 스타코로 마감하고 중간 벤트는 알루미늄 기성재로 마감이 되었다.




스타코가 마감이 끝나고 징크 마감이 이루어 졌다.

처마밑은 선을 중요시 하는 분들은 물받이를 시공하지 않고 자연 낙수를 많이 시키는데 비 오는 날은 빗물이 벽면을 타고 흘러 얼룩이 심하게 남는다. 이곳은 물받이를 시공해서 벽면의 오염을 최대한 방지했다.


본 주택의 옆에 2동의 주택을 더 지었는데 그 건물들은 모던이 컨셉이라 선이 중요하다고 처마의 물받이를 모두 없애고 자연 낙수로 시공이 되었다

추후 방문해 보니 벽면 스타코가 각종 오염물의 물자국에 상당히 더러워 져서 보기 싫었다. 하지만 건물의 컨셉과 모양을 위해선 더러워 지는 오염을 감수 할 수 밖에 없다.




우측면도 징크마감이 이루어 지고 있다.




잠시 쉬어 가는 사진이다

시공 중 어느 겨울날 아침 현장 앞을 바라보는데 물안개가 정말 멋있다.




본 주택에 기둥이 3개가 있는데 건축주께서 로마 기둥같은 저런 모양을 원하셨다. 주택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 했는데 원하시니 시공해 봤다.


이 기둥의 모양은 스타코 팀에서 스치로폼으로 성형이 가능한데 나는 외부에 스타코 마감을 시공해 놓으면 어느정도 표면 강도가 생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나의 오산 이었다. 스타코 마감을 하고 나니 작업자들이 자재를 살짝 부딪혀도 깨지고 떨어져 나갔다

여기저기 수소문 해보니 FRP로도 성형된 자재 들이 있어서 FRP기둥을 시공하고 스타코로 다시 마감이 되었다.




현관 출입구도 로마 FRP기둥으로 완성이 되었다. 밑면의 높이는 방부목 데크를 시공할 예정이라 마감 높이에 맞추어 위로 올려 시공이 되었다.

징크의 처마 마감은 보는 것과 같다. 처마를 감싸서 마감하는 것보다 선이 더 눈에 띄는 것 같다

다만 콘크리트 시공 특성상 완벽한 일직선이나 수평을 만들 수 없어서 반듯하게 나오는 징크 자재의 특성 때문에 면을 맞추어 스타코를 시공하느라 애를 먹었다.




스타코와 징크가 마감이 끝나고 외부에 방부목 데크가 시공이 되었다

시공 중인 사진을 많이 담지 못했는데 지난 포스팅에서 마감된 외부 사진을 보면 파릇파릇한 잔디와 잘 어울려서 펜션에 놀러온 분위기가 난다. 주택 건물 외부로는 대부분 방부목 데크를 설치했다.




1층 주차장에서 주택으로 올라오는 계단이다. 평철과 환봉으로 난간을 만들었다. 색상은 징크색상과 맞추어 에폭시 페인트를 칠했다.


지붕에서 내려오는 물도 징크와 같은 색상의 선홈통을 시공하고 데크 밑에 미리 우수 배관을 시공해서 방부목 데크 위로 지붕 빗물이 떨어지지 않게 시공했다.


외부 스타코 마감과 징크마감, 방부목 데크 마감이 끝났다. 주택이 완료된 내용은 아래 지난 포스팅에서 참고해 보길 바란다.


다음 포스팅은 내부 인테리어 마감 완성 단계를 알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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