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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 고급단독주택 A필지 2층 골조공사 


1층 콘크리트 타설 후 2층 골조공사에 들어간다

천안 아산 고급단독주택 A필지에서 2층 골조공사는 경사 지붕까지 해서 콘크리트 골조공사의 마지막 부분이다

이번 포스팅에선 A필지의 2층 골조 공사가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알아보자






2층 옹벽에서도 1층 옹벽과 마찮가지로 바닥 콘크리트면의 높이를 기준 잡는 메모도 설치부터 시작한다

메모도 설치가 완료 되고 한쪽 면 유로폼 거푸집 설치를 완료 한 후 철근 배근을 한다

이번 천안 아산 고급단독주택 A필지의 옹벽은 HD10@200으로 시공이 되었다.




옹벽 철근을 모두 배근하고 전기팀도 각 방의 위치에 맞게 스위치나 콘센트등을 전선관을 통해 미리 위치시킨다.





창문 주변에도 사인장 규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인장 보강 철근도 설치한다.




외벽 한쪽 유로폼 거푸집을 설치 완료하고 각종 전기, 설비의 슬리브 배관을 완료하여, 내부 유로폼을 설치하고 있다.




1층과 2층 거실은 오픈형이라 높이가 상당하다 동바리 서포트를 이용해 이중 버팀대를 설치했다

이부분은 마감 시 멋진 등과 피아노의 곡선을 담은 난간이 시공된다.




각종 출입문도 마감선을 고려하여 거푸집을 설치한다.




계단 부분의 천정이 이집에서 제일 높은 곳인데 유로폼 2장을 설치해도 아직 반도 설치 못했다

설치해 놓은 철근이 지붕 콘크리트 타설 부위인데 마감 시 지붕의 모양대로 천정 마감이 될 예정이다.




한쪽 거푸집 설치 시 거푸집 간격을 유지 할 수 있는 간격제 일명 타이를 미리 연결 해 놓아 반대편 거푸집 설치 시 쉽게 설치 할 수 있게 한다.




층고가 높다보니 거푸집 설치 시간도 오래 걸린다

지붕 경사 모양이 들어가기 전까지 유로폼 거푸집을 설치하고 나머지 부분은 지붕 경사 모양에 맞추어 합판으로 제작하여 설치한다.




지붕면 합판 거푸집 밑에 아시바 파이프를 설치를 했는데 현장에선 내다건다고 하는데 상부 콘크리트 무게와 단열재등의 무게를 동바리 서포트가 하중을 지지 할 수 있도록 합판 거푸집을 받치고 있는 역할을 한다


단열재 스치로폼 높이와 콘크리트 타설 높이를 계산해서 합판 거푸집 높이가 된다.




주택이나 상가등의 지붕 경사를 시공 하다보면 목수들마다 저마다의 방식이 있다


어떤 목수는 지붕판 모양을 바닥에 그려 놓고 그 그림대로 거푸집을 제작하여 시공 하기도 하고 또 어떤 목수들은 도면에 나와 있는 경사 지붕면과 옹벽의 만나는 부분까지 시공하고 제일 높은 꼭지점을 사진에서처럼 실로 연장하여 실제 위에서 실측하여 제작하기도 한다


각 목수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나는 전자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 주택은 목수가 후자를 선택했다. 이 부분으로 나와 의견이 맞질 않았는데 역시나 몇 번의 재시공을 시켰다

복잡한 지붕일수록 더욱더 신중히 제작에 들어 가야 하지만 목수들이 도면을 제대로 이해하고 거푸집 위에서 실측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거푸집 설치가 완료되기 전에는 수직 수평이 전혀 맞지 않은 상황이기에 실측 칫수는 실제 도면칫수와 너무나 달라질 수 있다.


현장에서 현장 책임자가 실측등의 검측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대충 모양대로 진행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 꼭지점과 각이 생명인 경사 지붕에서 마감할 때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고생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드디어 여러번의 재시공 끝에 합판 거푸집이 완료 되어 간다

이 합판 거푸집위에 두꺼운 스치로폼 단열재가 올려 질 거라 다른 바닥 거푸집보다 합판의 이음을 촘촘하게 하지는 않는다.




1층과 2층 거실의 천정이다.




옹벽 밖으로 돌출될 처마 거푸집이다.




거푸집이 설치되는 사이 각종 창호의 샘플들이 결정이 되었다

LG제품으로 이중창의 하이샤시 창틀이다.




픽스창이 들어갈 하이샤시 창틀이다.

필름색깔은 외부는 검은색 내부는 화이트 오크색으로 결정이 되었다


유리는 24T로이유리 블루로 설치 될 예정이다.




스치로폼 단열재를 설치하고 철근배근이 완료가 되었다.




각방 천정에 들어갈 등배선을 위한 전선관도 미리 시공이 되었다.




외벽 바깥쪽의 콘크리트 타설 부위를 제외한 실내에 접하는 부분은 모두 단열재 스치로폼이 시공되었다.




내부계단 상부




여러 경사면이 만나서 이루어진 지붕이라 한번에 타설하기 위해서 벽돌로 거푸집을 띄워서 시공 되었다


마감 전에 조인트 부분은 방수처리를 한다.




2층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 되었다


진입로가 높아 그나마 작다는 32m36m짜리 펌프카도 입구에서 바닥에 차체가 닿아서 레미콘 타설하기가 힘들었다

천안에서 차축이 짧은 펌프카가 있다고 해서 수소문 끝에 사용을 했지만 경사면이라 레미콘도 슈트가 높아져서 슬럼프가 질은 콘크리트도 흘러 나오지 않아 힘들게 타설이 되었다.


이번 포스팅까지 주택 골조공사가 모두 마무리 되었다. 다음 포스팅부터 마감공사에 관련된 포스팅을 이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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