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빠마의 Life, Job, Hobby

천안 아산 고급단독주택 A필지 내부 인테리어 둘러보기


천안 아산 고급단독주택 외부 마감 둘러보기에 이어 이번엔 내부 인테리어 마감을 포스팅 해 보겠다.


지난 천안 아산 고급단독주택 외부 마감 둘러보기 클릭


처음 계획은 크게 돈을 안들이고 기본적인 마감만 계획하고 계약을 하였다. 골조가 점점 마무리 되어갈 무렵 건축주께서 마감에 좀 더 욕심을 내시고 인테리어 설계를 시작으로 우리가 내부 인테리어 마감까지 완료 하게 되었다.





처음 내부로 들어가면 마주하게 되는 현관입구이다.


3연동으로 출입구를 넓게 사용할 수 있게 시공이 되었다. 벽 전체는 벽지를 사용하지 않고 석고 마감에 올퍼티 후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사용하여 마감하였다.


천정은 간접등을 중요 포인트대로 길죽하게 설치하였고 색상은 전구색을 선택하여 갤러리의 작품 전시회장처럼 아늑한 느낌이 든다. 


건축주께서 회화작품 활동을 많이 하셔서 바닥 조명 등으로 작품을 돋보이게 시공이 되었다.




거실을 바라본 모습이다.


커다란 TV는 벽체에 완전히 매립되어 깔끔한 느낌을 준다.


벽면 조인트 부분과 거실장 뒷면으로 간접조명을 두어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천정의 모양은 음악을 하는 따님을 연상하여 설계 되었다고 한다. 거실창 쪽에서 바라보면 그랜드피아노의 굴곡처럼 형상화 되어 있다. 


천정과 거실벽이 만나는 부분도 일체화가 아닌 다른 부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으로 설계를 했다고 한다. 


거실에 앉아서 창밖을 내다 보면 어느 곳을 보더라도 막힘없이 넓고 시원한 저수지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거실 창에서 바라본 모습


꽃이 피는 봄에 바라보면 한폭의 그림 같다.




겨울에 물안개가 피었을때의 모습이다. 


계절마다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다.




거실의 코너창으로도 화폭과 같은 저수지 모습이 펼쳐진다.




중이층으로 높은 천정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2층 난간 및 1층 천정의 모양은 그랜드피아노의 모습을 형상화 해서 벽에 붙여놓은 느낌으로 시공이 되었다.


거실의 벽난로는 연통이 2층 복도를 지나 지붕으로 연결되어 1층에서 장작을 떼면 연통으로 2층까지 열기가 전해진다. 


그리고 장작 보관대도 기성 제품이 아닌 목수가 벽면과 일체로 제작되어 하나의 작품처럼 묘사되었다.




천정 등은 볼 형태로 각기 다른 길이로 마감이 되었다. 


건축주께서 외국 모 호텔에서 영감을 얻어 주문 제작했다고 한다.


천정의 최상부는 간접등을 두어 아늑한 조명을 유도했다.




1층거실과 2층의 모습


굴곡된 벽면과 조명이 어울어져 갤러리의 작품 전시관에 들어온 느낌이다.




소파 뒤편에는 첼로를 형상화 하여 장식이 되어 있다. 


이곳도 간접등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거실에서 주방을 바라본 모습.


벽면에는 건축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바닥 조명으로 작품을 두드러지게 연출했다.



주방 및 식당의 내부.


리바트의 가구로 세탁기와 냉장고가 모두 빌트인으로 매립이 되어 있다.


역시 이곳도 조명이 특이 하다. 건축주께서 직접 디자인해서 제작한 등이다 모두 엘이디 전구로 되어 있다.





집안 곳곳이 건축주의 작품 전시장이다.




벽체와 천정 모두 석고 마감위 올퍼티 후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마감이 되어 있다.




1층 안방으로 들어가면 침대 부위에 바닥부터 벽까지 마루로 연결되어 있다.


침대 머리에는 간접등이 설치되어 잠 잘 때 좋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안방 화장실 입구.


다른 곳과는 다르게 화장실에 출입문이 없다. 어차피 이곳은 부부만 사용되는 곳이기에 문을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계획했다.


요즘 트렌드가 건식 화장실을 선호 하기에 거울과 장이 있는 부분은 간단한 세면대를 설치해서 건식으로 사용하고 샤워 공간만 샤워 부스를 이용해서 습식으로 분리했다.




건식부분 거울을 천정까지 모두 연결하여 좁은 곳이지만 넓어 보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가구는 리바트 제품으로 드라이를 위한 콘센트는 지져분한 노출을 최소화하여 왼쪽 상단에 누름식으로 시공이 되었다. 필요시 꾹 눌러주면 상부로 콘센트가 튀어 나온다.




습식으로 사용될 샤워공간.


곰팡이나 물때를 원하지 않는다면 모두 건식으로 사용하면 좋지만 샤워하고 용변 보는 곳만은 깨끗한 물청소가 필수기에 이곳은 샤워파티션을 이용하여 습식으로 분리하였다.


화장실에 사용한 도기는 모두 아메리칸스탠다드 제품을 사용하였다.




현관에서 거실 화장실을 바라본 모습.


화장실 앞으로 장작 보관대가 있는 이유는 거실에서 화장실에 들어가는 손님들을 배려한 설계라고 한다.

화장실 문앞에 벽이 있어서 화장실 사용시 민망함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1층 작은방에도 침대 부위에는 마루로 포인트를 줬다.


침대 머리에는 간접등을 설치했으며, 스위치를 매립하여 침대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다




작은방 맞은편은 창고방을 만들어 이불이나 지져분한 살림살이 정리가 가능하다.




1층 거실 화장실도 습식과 건식으로 사용할 부분을 샤워부스로 분리를 하였다.


수건장은 모두 거울을 사용하여 넓어 보이는 효과을 발휘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바닥 전체에 마감된 타일로 통일감을 주었으며, 


계단옆 벽에는 센서등이 장착되어 어두운 밤에도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 자동으로 조명을 밝혀준다.




2층 계단에서 거실을 바라본 모습이다.


피아노와 난간의 굴곡이 잘 어울린다. 간접등과 바닥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곳도 전면의 창문을 통해 저수지를 감상할 수 있다.




2층 난간에서 1층 거실을 바라본 모습


제각각 다른 길이로 떨어진 조명이 더욱 분위기를 좋게 하는 것 같다.




2층 서재와 거실을 바라본 모습이다.


서재는 포켓도어를 설치하여 깔끔하을 더했다.


천정은 지붕 모양을 그대로 살려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 연출되었다.




1층에서 2층으로 연결된 벽난로 연통.


연통 주변의 사각 타공판은 밋밋한 기성 원형 연통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설치 하셨다.

뜨거운 연통을 보호 할 수도 있는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다.




2층 거실 천정 모습 


간접등과 매립등으로 답답함이 없는 천정이 완성되었다.




2층의 작은 거실이다.


이곳에 TV가 매립이 되어 있으며 TV시청과 간단한 다과도 가능하다. 벽에는 건축주의 작품과 바닥조명이 눈에 띈다.




2층 거실에서 테라스벽을 바라본 모습이다.


작은창 9개로 저수지의 풍경이 작은 액자처럼 형성된다.




2층 서재의 책장은 기성품이 아닌 목수가 직접 제작하여 올퍼티 후 친환경 수성페인트로 마감이 되었다. 


지붕의 모양대로 천정을 마감하고 천정의 작은 부분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책상도 기존의 둔탁한 기성책상이 아닌 멀바우 나무를 이용 간단한 컴퓨터 책상을 제작했다.




2층의 작은방도 작은창을 통해서 탁트인 시야를 볼 수 있게 시공이 되어 있다.


이방도 다른 방과 마찬가지로 마루로 침대 부분을 포인트 주고 침대 머리 부분은 간접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창문 밑에 있는 수납장은 뒤편에 간접등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 연결된 콘센트는 침대머리에 스위치를 분리 설치하여 누워서도 제어가 가능하게 시공이 되었다.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이곳에 있으면 답답함을 다 사라질 것 같다.


지금까지 아산의 고급단독주택 A필지의 내, 외부 마감 완료된 모습을 보았다.


외부 마감모습을 못보신 분들은 클릭



다음 포스팅 부터는 기초부터 이렇게 마감 되기까지의 모든 공정을 상세하게 포스팅 해 보겠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 로그인 없이 가능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